[시카고 스포츠] NBA 불스 드로잔, '이달의 선수상'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가드 드마 드로잔(32)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NBA 사무국은 지난 3일 동부 컨퍼런스 '2월의 선수'로 드로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로잔은 2월 13경기에 출전, 55.3% 슈팅 성공률과 함께 경기당 평균 34.2득점, 6.2리바운드, 그리고 5.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드로잔은 마이클 조던, 스카티 피펜, 데릭 로즈, 지미 버틀러에 이어 불스 선수로는 역대 5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드로잔은 지난달 4일부터 24일까지 8경기서 경기당 최소 35득점-슈팅 성공률 50%이상을 기록, 지난 1963년 3월 윌트 챔버레인이 세운 이 부문 기록을 경신했다. 불스는 현재 39승24패로 동부 컨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선수상 불스 선수상 수상자 불스 선수 시카고 불스